미국 내륙여행, 웬디스
뉴욕에서 나와서 조지워싱턴 다리를 건너고 뉴저지 턴파크웨이 하이웨이에 올라탔다.
대략 목적지까지 운전 시간은 48시간정도 찍히는데 일단은
중간 지점인 플로리다까지 찍는다.
뉴저지에서 벗어나 델라웨어 휴게소가 있어 안으로 들어간다.
여기는 그래도 규모가 있는편이라 던킨이랑 웬디스정도 있고 편의점도 있다.
대충 커피 한잔사고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출발한다.
델라웨어를 지나 버지니아 안내소에 도착하여 화장실을 잠깐 들렀다가 다시 출발한다.
여기까지 대충 5~6시간 정도 운전 했을꺼다!
고속도로에 가다보면 이정표에 몇마일 뒤에 맥도날드, 웬디스, 스타벅스 이런게 있다고 나오는데
우리는 배가고파서 웬디스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고속도로에서 내려와 웬디스에 도착하여
햄버거를 시켰는데 여긴 음료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먹을 수 있어서 한참 구경했다.
햄버거가 나왔는데 맥도날드보다 훨씬 햄버거가 고기맛도 살아있고 맛이 있었고
무엇보다 채소가 들어가서 좀 덜 뻑뻑해서 맛있게 먹고 다시 먼 여정을 출발했다.
이 배경으로 10시간정도 운전을 했더니 매우 따분해서 휴대폰도 만져보고 여러가지 투닥투닥 거렸다.
이날은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 9~10시까지 운전만해서 Inn에 들어갔다.
Inn에서 하루를 묵기로 하고 도착하자마 하루종일 차에 앉아 있어서 힘들었는지 바로 기절했다.
이건 아침 조식으로 나오는건데 이 정도 가격에 Inn에가면 빵, 와플, 스크램블, 햄, 요거트, 과일 이정도가 기본찬거리다.
나는 그냥 스크램블과 햄이 좋아서 가져다가 대충 끼니를 떼우고 다시 차에 올라타서 조지아로 출발한다.
플로리다 올란도까지 대충 이동만 이틀이기 때문에 계속 이동하게 될 예정이다!